제주맥주 한달살기

탕탕이

제주 육낙대표


EDITOR’S COMMENT

에디터의 말

“땅과 바다, 최고봉끼리의 협업이란”


들어가자마자 광장시장의 향기가 물씬 나는 이곳, 탕탕이 집은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주방에서 ‘탕탕탕’ 소리가 들린다. 평소같았으면 시끄럽다고 생각했을 테지만 이 집에 있는 손님들 하나같이 되게 익숙한 일상인 것 마냥 자기들끼리 웃고 울며 술 한잔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날음식 하면 회’는 이젠 진부해져 버렸달까. 


노른자를 떨어트려 고소한 양념이 밴 육회와 싱싱한 낙지를 함께 섞어준다. 나무젓가락으로 둘을 집어 기름장에 살짝 찍은 후 입안에 넣으면 부드러운 것들로 인해 입안은 곧 환상에 빠져버린다. 마치 지금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것 마냥.


이 조합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금상첨화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일까.

WELCOME

어서오세요, 탕탕이입니다.

우선 날 것을 취급하는 가게의 평가 기준에는 싱싱함이 반을 먹고 들어가는데 내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육회는 진한 핏빛이 돌고 있으며 뭔지 모를 매우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버무려져 있고, 아주 실한 낙지는 수족관에서 바로 떠 와 살아있는 그대로, 어떠한 양념을 가미하지 않은 채 꿈틀거리며 나온다.


이러니 술을 참을 수 있는가, 바로 한라산 17도와 카스 한 병을 주문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기본과 대자로 나누어져 있는데 육낙탕탕이 기본 사이즈에 밥 한 공기 먹으면 둘이서도 든든히 먹는다. 특히 육회와 낙지 모두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 양도 적게 나올 줄 알았는데, 잘게 잘라 나와서 그런가 다 먹고 나니 꽤 배가 불렀다. 물론 소주, 맥주와 함께였던 것이 한몫하겠지만 말이다.

SPECIAL POINT

탕탕이를 추천하는 3가지 이유

POINT 01. 현금결제로 옛날 도시락

메뉴판 밑에 적혀져 있는 내용이다. ‘현금결제 시 도시락 한 개 서비스’. 식사를 마치고 뒤늦게 알아차린 난 좌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살아있는 낙지들로 꽉 찬 내 배는 도시락을 감당할 수 없어 포기했지만 갈 예정에 있다면 미리 꼭 서비스받자.

POINT 02. 1, 2, 3호점

도민 맛집으로 꽤 명성을 얻어 이제는 지점이 세 개나 있다. 시내권인 도남동, 인화동, 노형동에 하나씩 자리 잡아 동선 짜기에 편할듯하다.

POINT 03. 육낙전 탕탕이

제주까지 와서 탕탕이를 먹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육낙전 탕탕이를 먹어보자. 아, 그 전 말고 전복의 전이다.

VIEW

탕탕이의 공간

DETAILS

탕탕이

제주시 도남로 7길 46

운영 시간 : 17:00 - 01:00 | 화요일 휴무


JEJU BEER'S PICK 

육낙탕탕이 | 35,000원

육낙전탕탕이 | 55,000원

EDITOR


탑동 사는

주연

안녕하세요, 에디터 변주연입니다.


전 돌아다니는 걸 즐기는 사람입니다. 매일매일 새로운것을 찾아 나서는데요, 

특히나 제주시 원도심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이 쪽 동네에 유난히 집착하는 편입니다. 제 mbti가 istp 인데, 스스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굉장히 분석적이고 객관적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스팟은 감히 까다로이 검증되었다고 말 할 수 있겠네요 :)

Other Place

제주시 근처 가볼만한 곳

탕탕이

제주 육낙대표


EDITOR’S COMMENT

에디터의 말

“ 땅과 바다, 최고봉끼리의 협업이란 ”


들어가자마자 광장시장의 향기가 물씬 나는 이곳, 탕탕이 집은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주방에서 ‘탕탕탕’ 소리가 들린다. 평소같았으면 시끄럽다고 생각했을 테지만 이 집에 있는 손님들 하나같이 되게 익숙한 일상인 것 마냥 자기들끼리 웃고 울며 술 한잔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날음식 하면 회’는 이젠 진부해져 버렸달까.


노른자를 떨어트려 고소한 양념이 밴 육회와 싱싱한 낙지를 함께 섞어준다. 나무젓가락으로 둘을 집어 기름장에 살짝 찍은 후 입안에 넣으면 부드러운 것들로 인해 입안은 곧 환상에 빠져버린다. 마치 지금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것 마냥.

이 조합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금상첨화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일까.

WELCOME

어서오세요, 탕탕이입니다.

우선 날 것을 취급하는 가게의 평가 기준에는 싱싱함이 반을 먹고 들어가는데 내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육회는 진한 핏빛이 돌고 있으며 뭔지 모를 매우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버무려져 있고, 아주 실한 낙지는 수족관에서 바로 떠 와 살아있는 그대로, 어떠한 양념을 가미하지 않은 채 꿈틀거리며 나온다.


이러니 술을 참을 수 있는가, 바로 한라산 17도와 카스 한 병을 주문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기본과 대자로 나누어져 있는데 육낙탕탕이 기본 사이즈에 밥 한 공기 먹으면 둘이서도 든든히 먹는다. 특히 육회와 낙지 모두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 양도 적게 나올 줄 알았는데, 잘게 잘라 나와서 그런가 다 먹고 나니 꽤 배가 불렀다. 물론 소주, 맥주와 함께였던 것이 한몫하겠지만 말이다.

SPECIAL POINT

탕탕이를 추천하는 3가지 이유

POINT 01. 현금결제로 옛날 도시락

메뉴판 밑에 적혀져 있는 내용이다.

‘현금결제 시 도시락 한 개 서비스’. 식사를 마치고 뒤늦게 알아차린

난 좌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살아있는 낙지들로 꽉 찬 내 배는 도시락을 감당할 수 없어

포기했지만 갈 예정에 있다면 미리 꼭 서비스받자.

POINT 02. 1, 2, 3호점

도민 맛집으로 꽤 명성을 얻어 이제는 지점이 세 개나 있다.

시내권인 도남동, 인화동, 노형동에 하나씩 자리 잡아 동선 짜기에

편할듯하다.

POINT 03. 육낙전 탕탕이

제주까지 와서 탕탕이를 먹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육낙전 탕탕이를 먹어보자. 아, 그 전 말고 전복의 전이다.

VIEW

탕탕이의 공간

DETAILS

탕탕이

제주시 도남로 7길 46

운영 시간 : 17:00 - 01:00 | 화요일 휴무


JEJU BEER'S PICK 

육낙탕탕이 | 35,000원

육낙전탕탕이 | 55,000원

EDITOR

탑동 사는 주연

안녕하세요, 에디터 변주연입니다.


전 돌아다니는 걸 즐기는 사람입니다. 매일매일 새로운것을 찾아 나서는데요, 

특히나 제주시 원도심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이 쪽 동네에 유난히 집착하는 편입니다. 제 mbti가 istp 인데,

스스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굉장히 분석적이고 객관적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스팟은 감히 까다로이 검증되었다고 말 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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