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한달살기

데코보코

산지천 옆을 지키고 있는 불친절한 낭만


EDITOR’S COMMENT

에디터의 말

“친절함을 요구하지 마시오”


데코보코의 메뉴판에는 이렇게 씌여져 있다. “친절함을 요구하지 마시오.”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이게 무슨소리야’ 라면서 놀랄 것이다. 하지만 데코보코를 다녀갔던 이들은 모두 알것이다. 그 어느곳보다 친절한 가게라는 것을. 오랫도록 산지천 옆자리를 지켜온 유일한 낭만의 공간 데코보코를 소개한다.

WELCOME

어서오세요, 데코보코입니다.

‘울퉁불퉁’ 이란 뜻의 데코보코는 2006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 원도심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공간이다. 뮤직 펍을 자처하고 친절하지 않다는 카피를 내새우는 이곳은, 사실 굉장히 친절한 공간이다. 술집은, 주문즉시 조리되어 나오는 맛깔나는 음식과 시원한 술을 대접하며, 다양한 음악으로 선곡된 주인장 픽의 좋은 음악을 틀어주기만 하면 그 술집은 친절한 공간이다. 사람과의 대화가 오가는 바에서 느낄 수 있는 친절함을 요리주점에서 바라지 말자.


데코보코는 전통 오꼬노미야끼 전문점이다. 다양한 부재료를 가득 넣어서 만들어주신다. 오꼬노미야끼 외에도 야끼소바 야끼우동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데 가게의 분위기며 맛이며 일본 시골의 한 선술집이 상상되며 즐길 수 있다. 사실 데코보코 최강의 안주는 바로 음악이다. 사장님의 선곡은 손님들의 취향을 단번에 저격한다. 신청곡도 받는다. 너무 많이 신청하지는 말자, 함께 이 분위기를 공유하는 다른 손님들도 있으니까.

SPECIAL POINT

데코보코를 추천하는 3가지 이유

POINT 01. 불친절한 낭만의 공간

어느 가게에서 주인장에게 친절함을 요구하지 말라고 씌여있을까. 이 말의 의미는, 주인장으로써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손님으로써는 이런 주인장의 마음을 최대한 알아달라는 마음을 담은 카피가 아닐까?

POINT 02. 뮤직 펍 데코보코

음악은 주인장의 취미이자 데코보코의 분위기를 책임진다. 각 테이블에는 신청곡을 적을 수 있는 조그만 책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듣고싶은 음악을 적어 주인장께 건네주면 된다. 나만 알고 있는 노래를 공유해보자, 고수의 손길로 바로 찾아내는 주인장의 스펙트럼에 감탄할 수 있을 것이다.

POINT 03. 원도심 낭만의 거리, 산지천 옆에 위치

동문 야시장 옆 제주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산지천 거리.

심혈을 들여 예쁜 거리를 조성해 놓았다. 데코보코에서 낭만을 충전하고 산지천을 산책해보자. 제주를 여행하는 여행객들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사람은 바로 당신일 것이다.

VIEW

데코보코의 공간

DETAILS

데코보코

제주시 관덕로 17길 15

운영 일시 : 18:00 - 00:00 | 월, 토, 일 휴무


JEJU BEER'S PICK 

오꼬노미야끼 | 12,000원

야끼소바 | 12,000원

오뎅탕 | 12,000원


EDITOR


용수리 사는 건우

안녕하세요, 에디터 윤건우입니다.


제주 이주 3년차, 고즈넉한 제주 서쪽마을에서 작은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숨겨져 있던,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제주를 기록합니다.

Other Place

제주시 근처 가볼만한 곳

데코보코

산지천 옆을 지키고 있는 불친절한 낭만


EDITOR’S COMMENT

에디터의 말

“친절함을 요구하지 마시오”


데코보코의 메뉴판에는 이렇게 씌여져 있다. “친절함을 요구하지 마시오.”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이게 무슨소리야’ 라면서 놀랄 것이다. 하지만 데코보코를 다녀갔던 이들은 모두 알것이다. 그 어느곳보다 친절한 가게라는 것을. 오랫도록 산지천 옆자리를 지켜온 유일한 낭만의 공간 데코보코를 소개한다.

WELCOME

어서오세요, 데코보코입니다.

‘울퉁불퉁’ 이란 뜻의 데코보코는 2006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 원도심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공간이다. 뮤직 펍을 자처하고 친절하지 않다는 카피를 내새우는 이곳은, 사실 굉장히 친절한 공간이다. 술집은, 주문즉시 조리되어 나오는 맛깔나는 음식과 시원한 술을 대접하며, 다양한 음악으로 선곡된 주인장 픽의 좋은 음악을 틀어주기만 하면 그 술집은 친절한 공간이다. 사람과의 대화가 오가는 바에서 느낄 수 있는 친절함을 요리주점에서 바라지 말자.


데코보코는 전통 오꼬노미야끼 전문점이다. 다양한 부재료를 가득 넣어서 만들어주신다. 오꼬노미야끼 외에도 야끼소바 야끼우동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데 가게의 분위기며 맛이며 일본 시골의 한 선술집이 상상되며 즐길 수 있다. 사실 데코보코 최강의 안주는 바로 음악이다. 사장님의 선곡은 손님들의 취향을 단번에 저격한다. 신청곡도 받는다. 너무 많이 신청하지는 말자, 함께 이 분위기를 공유하는 다른 손님들도 있으니까.

SPECIAL POINT

데코보코를 추천하는 3가지 이유

POINT 01. 불친절한 낭만의 공간

어느 가게에서 주인장에게 친절함을 요구하지 말라고 씌여있을까.

이 말의 의미는, 주인장으로써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손님으로써는 이런

주인장의 마음을 최대한 알아달라는 마음을 담은 카피가 아닐까?

POINT 02. 뮤직 펍 데코보코

음악은 주인장의 취미이자 데코보코의 분위기를 책임진다.

각 테이블에는 신청곡을 적을 수 있는 조그만 책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듣고싶은 음악을 적어 주인장께 건네주면 된다.

나만 알고 있는 노래를 공유해보자, 고수의 손길로 바로 찾아내는

주인장의 스펙트럼에 감탄할 수 있을 것이다.

POINT 03. 원도심 낭만의 거리, 산지천 옆에 위치

동문 야시장 옆 제주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산지천 거리.

심혈을 들여 예쁜 거리를 조성해 놓았다. 데코보코에서 낭만을

충전하고 산지천을 산책해보자. 제주를 여행하는 여행객들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사람은 바로 당신일 것이다.

VIEW

데코보코의 공간

DETAILS

데코보코

제주시 관덕로 17길 15

운영 일시 : 18:00 - 00:00 | 월, 토, 일 휴무


JEJU BEER'S PICK 

오꼬노미야끼 | 12,000원

야끼소바 | 12,000원

오뎅탕 | 12,000원

EDITOR

용수리 사는 건우

안녕하세요, 에디터 윤건우입니다.


제주 이주 3년차, 고즈넉한 제주 서쪽마을에서 작은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숨겨져 있던,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제주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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