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해피민박
드디어 이뤄보는 다락의 로망
EDITOR’S COMMENT
에디터의 말
“별빛 수놓는 밤하늘 아래서의 담소가 있는 곳”
에디터는 어린 시절 다락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았었다. 아쉽게도 헐려버렸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 나무로 된 천장과 벽, 다락의 햇살이 떠오른다.
쏘해피민박은 어린 시절 추억의 집을 에디터의 눈앞에 구현해놓은 것 같다. 어찌 보면 그저 연식 있는 단독주택일 뿐인데, 추억이 방울방울 매달려있고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든다. 고루한 오래됨이 아닌 향수가 켜켜이 쌓여있는 추억 상자 같은 느낌이랄까?
어릴 적 부터 살아왔던 옛 주택의 공간을 제주 여행자들에게 내어주는 호스트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거창하지 않지만 소소하고 정감 있는 제주의 경험을 느껴보려면 쏘해피민박을 추천한다.
WELCOME
어서오세요, 쏘해피민박입니다.
쏘해피민박은 짐을 정리하다 발견한 추억 상자 같다. 쏘해피민박에 짐을 풀면 잊고 있었던 오래된 사진 앨범을 펼치는 느낌이다. 과거의 추억이 떠오르고, 낯선 곳이지만 익숙함이 느껴지고, 어느새 여러 생각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그럴 땐 다락으로 가야지. 에디터는 어릴 적 다락이 있는 집에서 살았었다. 다락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나만의 아지트였다. 쏘해피민박에서 다락의 기억을 더듬는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고 별빛 반짝이는 비단결의 먹빛 하늘까지 보고 나서야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다락에서 내려온다.
방 2개가 있는 2층에 있는 독채엔 야외테이블이 놓여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 골목길을 내려다보며 맥주 한 잔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에디터의 추천.
SPECIAL POINT
쏘해피민박을 추천하는 3가지 이유
POINT 01. 다락에서 놀아본 적 있나요?
해가 뜨고 지는 것, 별빛 쏟아지는 황홀경을 온전히 느껴본 적 있나요?
쏘해피민박의 자랑거리 다락에서는 일몰과 일출 그리고 밤하늘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POINT 02. 자몽이가 맞이하고 커피가 배웅하는 곳
호스트가 키우는 강아지 자몽이가 당신을 맞이하고 그가 운영하는 카페의 향긋한 커피가 배웅해준다.
아, 자몽이는 사진 찍는 것을 안 좋아하니 눈으로만 담아두자.
아 참! 종종 호스트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호스트와 지인들이 함께하는 "소소한 시간" 플리마켓도 열리니 참고하시길!
POINT 03. 나만의 안식처가 되는 흔들의자.
멍때리기, 일기 쓰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든 좋다.
흔들의자에 몸을 맡기고 행복했던 하루를 정리해보자.
BEST CUT
쏘해피민박, 최고의 1초
2층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들이킨다. 골목길을 내려다보고 하늘도 한 번씩 봐주면서 여유를 만끽한다.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골목길이라는 무대에 올려진 생동감 넘치는 삶을 골목길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 잔과 도란도란 별밤 이야기2층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들이킨다. 골목길을 내려다보고 하늘도 한 번씩 봐주면서 여유를 만끽한다.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골목길이라는 무대에 올려진 생동감 넘치는 삶을 골목길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락방 입구부터 ‘이건 꼭 찍어야 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정사각형의 다락방 입구는 ‘여기가 포토존이야.’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나만을 위한 액자 같은 다락방 입구에서 인생 사진을 찍어보자.
source. @00ssm_purple25
다락방의 요정다락방 입구부터 ‘이건 꼭 찍어야 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정사각형의 다락방 입구는 ‘여기가 포토존이야.’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나만을 위한 액자 같은 다락방 입구에서 인생 사진을 찍어보자.
source. @00ssm_purple25
흔히 볼 수 없는 흔들의자가 쏘해피민박엔 있다. 흔들의자에 앉아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남겨보자. 영상으로 흔들의자가 주는 나른함과 안정감을 담아보는 것이 에디터의 꿀팁.
흔들의자에 몸을 맡기기흔히 볼 수 없는 흔들의자가 쏘해피민박엔 있다. 흔들의자에 앉아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남겨보자. 영상으로 흔들의자가 주는 나른함과 안정감을 담아보는 것이 에디터의 꿀팁.
ROOMS
쏘해피민박의 공간
최대 2인 | 1인 75,000원 | 2인 90,000원
독채, 방 2, 다락방
EDITOR
노형 사는
이령
안녕하세요. 제주를 읽는 에디터 진이령입니다.
제주의 작은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읽으며 글로 남겨보는 작업을 구상중입니다.
글을 쓰며 참된 기쁨을 깨달았다는 필명 진이령으로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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