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주꾸미볶음이 아니다. 와 보면 바로 이해될 맛이다. 다른 지역의 유명하다는 주꾸미 맛집도 많이 가봤지만 결국 돌고 돌아 여기다. 에디터가 몇 개월간 해외에 있을 때도 1순위로 먹고 싶었던 음식이다. 정말 소울 푸드.
쭈삼새(주꾸미, 삼겹살, 새우) 메뉴를 가장 많이들 시켜 먹는다. 새우 추가도 있으니 새우러버끼리 간다면 새우 추가로 평화를 누려보자. 매운맛은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다. 1단계도 꽤 매콤하다. 에디터는 2단계를 젤루 사랑한다. 3단계는 습-하하느라 오디오가 비어 아쉽기 때문. (수다 좋아 에디터)
식전에 부침개도 나온다. 매콤한 주꾸미볶음을 먹기 전에 위를 달래기 좋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빨~간 국물에 바삭한 부침개를 살짝 찍어 먹는 것도 맛있다.
참고: 2022년 1월 1일부터 쭈꾸미 가격 1,000원 인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