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한달살기

하버하우스 웨스트

삶을 연주하는 당신을 위한 비밀 공간


EDITOR’S COMMENT

에디터의 말

“모든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예술을 한다. 그렇기에 당신도 예술가이다.”

하버하우스 웨스트는 비밀스럽다. 그리고 한국적이면서 독특하다. 한국의 정취를 가진 기와가 얹어진 대문과 집 그리고 모던한 영문 간판. 야자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하버하우스웨스트는 조경부터 눈에 들어온다. 나만 아는 숙소, 나만 알고 싶은 숙소인 하버하우스웨스트는 고즈넉하게 재즈가 흐르는 영감의 산실이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예술을 한다.”라는 호스트의 말에 공감하는 당신은 이미 예술가이다.

우리는 어쩌면 삶이라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이지 않을까?


음악가인 호스트 영길의 유년 시절, 부모님의 신혼 시절, 어머니의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 많은 추억을 담고 있는 고택은 당신을 위해 열려있다.

WELCOME

어서오세요, 하버하우스 웨스트입니다.

호스트 영길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기타리스트였고, 호스트 소정은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들을 부부로 만든 것은 ‘음악’, 특히 ‘재즈’였다. 음악으로 소통하던 그들은 결혼을 준비하던 시기에 호스트 영길의 유년 시절이 담긴 이곳을 ‘모든 종류의 예술가를 위한 쉴 곳’으로 만들었다.


하버하우스 웨스트에 당도하니, 마치 부유한 음악가의 집에 초대된 느낌이었고 비밀의 화원 같다고도 느꼈다. 골목 끝에 있는 하버하우스웨스트는 그 시절 우리의 낭만을 품고 멈춰 서있는 것 같다.


추억이 가득한 하버하우스 웨스트엔 눈길이 닿는 곳마다 운치가 있다. 소품 하나하나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일까? 소란스럽지 않게 나지막이 도란도란 나누는 숙박객들의 이야기도 하버하우스 웨스트를 풍성하게 만든다.

SPECIAL POINT

하버하우스 웨스트를 추천하는 3가지 이유

POINT 01.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바닷가 마을

‘제주’ 하면 떠오르는 돌담과 야자수가 있는 시골 동네엔

맛집, 카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뚜벅이 손님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교통편도 좋다.

서쪽에 위치해 노을지는 저녁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권이다.

POINT 02. 거실에 항상 흐르는 재즈, 그리고 악기들

호스트 소정의 어머니가 모아두셨던 LP가 있는,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실에서 육지에 두고 온 현실은 잊고 음악에 몸을 맡겨보자. 현실은 예술로 승화될 것이다.

POINT 03. 깨끗한 침구와 프라이빗한 룸.

다른 손님들과 방을 공유하지 않고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이 확실히 구분되어있어 프라이빗하다.

객실마다 창밖의 풍경이 다 다르다.

특히나 침구에 공을 들여 깨끗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BEST CUT

하버하우스 웨스트, 최고의 1초

ROOMS

하버하우스 웨스트의 공간

DETAILS

하버하우스 웨스트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7길 37-1

EDITOR


노형 사는

이령

안녕하세요. 제주를 읽는 에디터 진이령입니다.


제주의 작은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읽으며 글로 남겨보는 작업을 구상중입니다.

글을 쓰며 참된 기쁨을 깨달았다는 필명 진이령으로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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